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우당도서관, 이용자와 만족도 모두 대폭 늘어

우당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한 시민 친화 공간을 조성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1984년 개관한 우당도서관은 39년이 경과한 노후된 시설과 개인 학습 공간으로 인식되던 열람실 공간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올해 1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층 로비 공간은 공기 정화 기능 식물 등을 활용한 실내 숲 정원으로 조성해 녹색휴게 공간 조성 및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칸막이 책상으로 답답함이 가득했던 3층 열람실 공간을 개방형 자료실로 전환해 문화와 휴식 공간을 같이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1999년 건립돼 24년이 경과한 조천읍도서관의 경우에도 시설 노후화 일반·어린이 구분 없는 자료실 및 어린이 중심의 독서 공간 부재로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의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지난해 11월 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실을 신설하고 각 자료실 특성에 맞는 기능 개선으로 독서·창의 활동 공간을 마련했고, 어린이들이 자료실에서 자기만의 자리를 선택해서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재개관 이후 이용자는 우당도서관이 45.8% 증가했고, 조천읍도서관의 경우 103.9% 증가해 전년 대비 높은 증가 폭을 나타냈다.


또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우당도서관의 시민 친화 공간 조성에 따른 이용자 만족도는 84.3%, 조천읍도서관 어린이 친화 공간 조성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는 86.8%로 조사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