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월드비전, 국토대장정 성공 전원 완주

“제주에서 꿈과 희망을 찾다”, 총 70km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지난 66회 꿈꾸는아이들 올레! 국토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꿈꾸는아이들 국토대장정'은 월드비전 꿈지원사업 꿈꾸는아이들의 일환으로, 아이들 스스로 한계를 극복하고 성공하는 과정에서 꿈을 향한 도전 의식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일 제주 평생학습관 운동장에서 마련된 해단식에는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이 행군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에게 격려와 함께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국토대장정에 올랐던 106명의 참여학생들은 검게 그을린 얼굴로 모두가 해냈다는 성취감에 함성과 함께 쓰고 있던 모자를 하늘 위로 던지며 해단 신고를 마쳤다.



 

이번 국토대장정에는 총 106명의 월드비전 꿈지원사업 참여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제주청소년수련원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총 70km를 완주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환경을 날을 맞아 폐플라스틱·낡은 어망·비닐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변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해양 쓰레기로 정크아트 등의 퍼포먼스를 하는 등 제주도의 해변 쓰레기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최강희 월드비전 홍보대사도 이번 국토대장정에 동참해 23일간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 직접 응원하고 격려했다.

 

월드비전 후원자들은 국토대장정 코스 중 간식차를 선물해 학생들의 완주를 응원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제주에 거주하는 월드비전 후원자들은 직접 해단식에 참석해 국토대장정 완주를 축하했다.

 

올레! 국토대장정의 해단식에서 홍유라 학생은야간행군때 발에 물집이 잡혀 포기하고 싶었지만, 함께 걸었던 친구들이 응원해줘서 참고 완주할 수 있었다앞으로 꿈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다가오면 이번 국토대장정을 떠올릴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본부장은단 한 명의 학생도 다치거나 아픈 인원 없이 자신의 꿈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돋보였다앞으로도 월드비전은 이들이 어떠한 환경과 위기에 놓여 있던 그 문제를 같이 해결하고, 원하는 꿈과 진로를 찾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토대장정을 위해 여러 기업이 물품을 후원하며 동참했다. ▲메인 후원기업인 노스페이스에서 참여 아동을 위한 212장의 기능성 티셔츠와 106장의 바람막이를 지원했으며, ▲우무에서 텀블러 및 선에센스 각 200태리타운에서 볼캡모자 150야다에서 선스틱 200도미노피자에서 피자 60제주삼다수 2L 무라벨 생수 1,152닥터노아 칫솔치약 여행용세트 200농심켈로그에서 에너지바 2,016제주애퐁당 캐릭터 부채 및 볼펜 각 200개를 각각 제공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