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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의원, “상시점검체계 디지털성범죄에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은 공중화장실 등에서의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공중화장실 등의 디지털성범죄 예방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였다.


본 조례는 강성의·김경미·송창권·강하영·현기종·양경호·강상수·원화자·이경심·강충룡 의원이 공동발의자로참여하였고, 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최근 제주도내의 고등학교 화장실에서 있었던 불법촬영 사건은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도민사회의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면서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성범죄 피해의 심각성과 그 예방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김기환 의원은 무엇보다도 도민이 화장실을 이용함에 있어 안전은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제주도내의 공중화장실부터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상시점검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본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성범죄 예방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였고, 안심비상벨, 안심스크린 등 예방시스템 설치와 상시점검체계구축을 위한 사업 그리고 실태조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끝으로 김기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이 디지털성범죄에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에 기여하고 도민과 관광객이 보다 더 안전한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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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조견 민관 합동 특수재난 수색구조 역량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가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고자 119구조견의 수색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9일부터 10일까지 청수리 곶자왈 일대에서 119구조견 2마리와 ㈔한국인명구조견협회(회장 유병주) 소속 인명구조견 23마리가 참여한 합동 실종자 수색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산악 실종사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획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4년 발생한 산악 실종 사고 115건 중 67건(58%)이 곶자왈 지대에서 발생했다. 이에 사고다발 지역인 곶자왈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119구조견을 활용한 효율적인 수색 작전을 사전에 수립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곶자왈은 화산 분출로 인해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지며 형성된 울퉁불퉁한 지형으로, 나무와 덩굴식물이 어우러진 원시림을 이룬다. 한경~안덕, 애월, 조천~함덕, 구좌~성산 등 제주 내 주요 4개 지역에 분포한 제주 고유의 지형이다. 이번 훈련은 덤불과 험준한 지형으로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곶자왈에서 119구조견의 정밀 수색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119구조견은 사람보다 후각이 최소 1만 배,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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