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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뮤지컬‘수박수영장’개장

서귀포시(시장 이종우) 서귀포예술의전당은 54(오후 1· 4)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뮤지컬 수박수영장을 공연한다.




수박수영장은 주목받는 작가 안녕달의 그림책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로 수박의 꽃말 큰 마음처럼 환경이나 조건의 구분없이 서로를 품어주고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따듯한 시선을 담고 있다.


한적한 시골 마을, 여름 햇볕이 뜨거워지면 엄청나게 큰 수박이 하고 반으로 갈라지며 특별한 공간이 된다.


논일하던 농부도, 빨래하던 아주머니도 그리고 여름방학을 맞아 할아버지 댁에 온 진희도 모두 함께 달콤하고 시원한 수박 속에서 서로의 차이를 잊고 함께 놀며 서로의 소중함을 알아간다.


3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의 탄탄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화려한 무대기술과 연출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2022년 인터파크 기준 어린이 뮤지컬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2023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가로 문화취약계층 대상 우선 예매가 417()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유선 064-760-3368)된다.


일반예매는 418() 오후 7시부터 서귀포시E티켓(https://eticket.seogwipo.go.k)에서 실시되며 티켓 가격은 115천원, 2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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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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