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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건강 백세 경로당」 운영

서귀포시(시장 이종우)152개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합 지원하는 건강 백세 경로당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 경로당별 프로그램 수요조사 및 운영 실태 조사를 마치고, 경로당별 1개 이상의 건강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기관·단체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본격 운영을 시작하였다.


건강 백세 경로당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서귀포시체육회, 국민건강보험공단서귀포지사및 서귀포시 관내 3개 보건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중복 또는 누락이없도록 조정 과정을 거쳐 경로당마다 1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운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실버댄스, 실버요가, 숟가락 난타, 생활체조, 탁구, 타 시도와 연계한 건강 프로그램,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등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마음 건강증진 프로그램, 신체활동 등의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합 지원한다.

 

그동안 프로그램 없이 몇몇 분이 모여 시간을 보내던 경로당에서 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경로당에서 보내는 시간이 활기찬 노후와 건강 관리에 매우 유익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로당 프로그램 이용 중인 한 어르신은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일이 기다려진다. 한 주를 설레임으로 기다린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고택수 복지위생국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경로당에서, 미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노인복지관과 노인복지회관·야외 어르신 놀이 공간 놀팟등에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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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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