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2024 서귀포유채꽃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유채꽃과 벚꽃이 끝없이 펼쳐지는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녹산로 일대에서 열린 제주 대표 봄축제서귀포유채꽃축제5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주관한 이번 축제는 맑은 날씨 속에 벚꽃 만개 시기와 맞물리며 국내외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서귀포의 화사한 봄을 만끽했다.


축제 첫째 날 가시리마을 동아리(4개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희망의 노란 비행기 날리기개막 세리머니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 플래시몹(150여 명) 등 형식적인 의전을 탈피하여 내빈과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열린 개막식으로 운영되는 등 색다른 재미와 많은 볼거리로 큰 호응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전국 초고등학생(제주, 서울, 구미, 대구 등) 7개팀이 참여하는우리 춤 페스티벌과 유채꽃 버스킹(축제 기간 총 9개팀)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아울러 사진을 촬영하면 화보가 되는 행사장 일대에서 즐기는유채꽃벚꽃’, 원데이 클래스(8)와 가시리 마을체험(11), 어린이 안전체험,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 풍경 스케치 대회 등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각종 편의시설(쉼터, 포토 존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지는 그림같은 풍경을 많은 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안전관리 등 다방면으로 지원해 준 유관기관과 축제 관계자 그리고 도로통제에 따른 교통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시, 공중이용시설 점검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
제주시는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25개소에 대해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중대시민재해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중이용시설 등의 관리상의 결함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재해를 말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 185개소 중 체육시설 등 주요 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공중이용객 측면의 유해·위험 요인, ▲재해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등이다. 점검 결과, 확인된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를 요청하고 안전보건 관리 및 비상대응 체계 등 보완이 필요한 경우 시정을 요구하여 개선 결과까지 확인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매년 공중이용시설의 현황을 전수조사하여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을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 지정 시설은 도로·교량, 체육시설 등 185개소다. 아울러,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정밀안전진단 등 시설물 안전 점검의 누락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기별․관리부서별 자체 점검도 실시해 오고 있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철저한 시설 관리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