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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귀포유채꽃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유채꽃과 벚꽃이 끝없이 펼쳐지는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녹산로 일대에서 열린 제주 대표 봄축제서귀포유채꽃축제5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주관한 이번 축제는 맑은 날씨 속에 벚꽃 만개 시기와 맞물리며 국내외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서귀포의 화사한 봄을 만끽했다.


축제 첫째 날 가시리마을 동아리(4개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희망의 노란 비행기 날리기개막 세리머니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 플래시몹(150여 명) 등 형식적인 의전을 탈피하여 내빈과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열린 개막식으로 운영되는 등 색다른 재미와 많은 볼거리로 큰 호응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전국 초고등학생(제주, 서울, 구미, 대구 등) 7개팀이 참여하는우리 춤 페스티벌과 유채꽃 버스킹(축제 기간 총 9개팀)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아울러 사진을 촬영하면 화보가 되는 행사장 일대에서 즐기는유채꽃벚꽃’, 원데이 클래스(8)와 가시리 마을체험(11), 어린이 안전체험,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 풍경 스케치 대회 등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각종 편의시설(쉼터, 포토 존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지는 그림같은 풍경을 많은 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안전관리 등 다방면으로 지원해 준 유관기관과 축제 관계자 그리고 도로통제에 따른 교통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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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실시
제주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는 테러 행위를 말한다. 현재 법정 생물테러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총 8종이 지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도내 6개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절차 실습, ▲개인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이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제주보건소는 ‘생물테러 현장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기관별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실제적이고 유기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력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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