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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외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덜어주기 나서

서귀포시는 시민과 동물이 행복한 동물 보건 복지 구현을 위해 사회적 배려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10백만원(자체재원)을 투입하여 경제적 부담으로 제때 진료받기 어려운 배려계층 반려동물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제주특별자치도 동물 보호 및 복지 조례개정에 따라 사회적 약자 소유 반려동물 복지 지원을 위해 우리시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거주하는 자 중 국민기초생활 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심한(중증) 장애 또는 장애인 보조견 표지를 발급받은 장애인 가구이다.

 

 

가구당 연30만원(암컷 중성화 수술은 40만원) 이내 반려동물의 중성화 수술, 예방접종, 질병 진단, 치료·수술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정동물병원(5개소)으로 내원하여 신청하면 된다.

 

 

당초 사업대상자가 반려동물 진료 후 동물병원에 병원비를 완납하고 차후에 병원비를 지원받는 방식에서, 본인 납부 없이 서귀포시에서 지정동물병원으로 직접 병원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사업대상자의 금전적 부담을 없앴다.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반려동물을 적극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의 정서함양 및 심신재활에 이바지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개선을 통해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앞으로도 동물 보건 복지 구현에 걸맞은 시책을 지속 발굴ˑ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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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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