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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의 백미, 연극 ‘배비장전‘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 서귀포예술의전당은 37() 오후730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연극 배비장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비장전은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담은 작자미상의 풍자소설로 성인군자형 허세로 가득한 배비장 이라는 인물을 통해 조선시대 양반계층의 위선적인 모습을 조롱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기생 신분이지만 탐관오리의 횡포를 꼬집고 백성과 국가를 두루 살피는 애랑을 조명하고 있으며, 2004년 제1회 아름다운 연극인상 최고배우상을 받은 강효성 씨가 애랑역으로 열연한다.

 

배비장 역은 제18회 전국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이동훈이, 방자 역은 연극계의 거장이며 TV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 최종원(극단 돌담 대표)씨가 맡는다.


극단 돌담은 제주살이 4년 차인 배우 최종원 씨가 제주 연극 발전을 위해 후배들과 함께 창단했고, ‘배비장전은 그 첫 작품으로 해외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11만원, 25천원이다. 문화소외계층 무료관람 신청은 2.20.()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64-760-3368)로 접수하며, 일반 예매는 2.22.() 오후 7, 서귀포시 E-Ticket(https://eticket.seogwipo.go.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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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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