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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이자람 판소리 <노인과 바다>

제주아트센터는 소리꾼 이자람이 헤밍웨이의 고전을 판소리로 재창작한 <노인과 바다>를 오는 323일 선보인다.


내 이름 (예솔아)’의 꼬마 가수에서 춘향가최연소 완창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중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이수자 이자람은 밴드 보컬, 뮤지컬과 연극 배우, 작창가로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국악계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그녀는 <사천가>, <억척가>, <이방인의 노래> 등 희곡이나 근현대 소설을 판소리로 변주하며 판소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판소리노인과 바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원작을 재해석해 이자람이 직접 대본을 쓰고 작창한 작품으로 평생 바다 위 외줄낚시로 살아온 노인 산티아고와 거대한 청새치와의 일생일대 사투를 부채와 , 오롯이 그녀의 목소리만으로 객석을 푸른 바다 한복판으로 휘몰아 간다.


여기에 오랜 시간 합을 맞춰온 고수 이준형의 추임새와 양손프로젝트의 박지혜가 연출, 여신동이 시노그래퍼로 참여해 무대 위 홀로 선 이자람을 더욱 빛나게 한다.


관람료는 12만 원, 215천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216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www.jejusi.go.kr/acenter/index.do)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격차 없는 문화 향유를 위해 229() 오후 6시까지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도 선착순 전화/이메일 접수한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헤밍웨이의 방대한 원작을 이자람의 상상력과 목소리만으로 채운 재기발랄한 이번 공연에서 드넓은 바다 위에 있는 것 같은 쾌감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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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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