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5 (월)

  • 구름조금동두천 30.8℃
  • 구름많음강릉 23.4℃
  • 구름많음서울 30.9℃
  • 구름많음대전 29.8℃
  • 대구 25.5℃
  • 흐림울산 24.5℃
  • 구름조금광주 28.7℃
  • 구름조금부산 25.9℃
  • 구름조금고창 27.6℃
  • 제주 26.0℃
  • 구름많음강화 30.0℃
  • 맑음보은 28.1℃
  • 구름많음금산 29.0℃
  • 구름많음강진군 25.4℃
  • 흐림경주시 24.0℃
  • 흐림거제 24.3℃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악성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총력”

서귀포시는 귀성객과 입도객이 증가하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및 거점소독시설과 철새도래지 통제초소의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등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2월로 접어들면서 제주시 구좌 하도 철새도래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원(H5N1)이 검출됨에 따라 관내 철새도래지(성산 오조)에 축산차량사람의 통행을 차단 및 관내 방역대(10km)내 가금농가(956천수)에 대해 이동제한 실시 및 긴급 임상예찰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과거 설 연휴기간 제주지역에 발생한 바 있으며, 육지부 가금농장 발생, 도내 철새도래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원 검출 등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9.9.17일 이후 위기경보심각단계를 44개월째 유지하고 있으나, 올해에도 경북 영덕(1.15), 경기 파주(1.18) 양돈농가에서 발생하였으며, 점차 남하하여 부산지역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도내 유입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


설 연휴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대책으로, 유사시 신속 대응을 위한 연휴기간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 체계 유지, 설 연휴기간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홍보, 가용 가능한 소독장비를 총동원한 철새도래지 주변 및 방역취약농가 소독 강화, 축산관계차량 및 축산관계자 방역을 위한 거점소독시설(5개소) 및 철새도래지 통제초소(3개소) 운영하여 설 명절 기간동안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최근까지도 타시도에서 악성가축전염병이 지속 발생하는 만큼 설명절 기간에도 축산농가에서 경각심 유지와 차단방노력이 필요하다, 설연휴 귀성객과 관광객의 철새도래지 및 축산농가 방문 자제 축산농장의 외부인 통제 농장 내외부 소독 및 농장출입시 전용의복(방역복)착용 야생조류 차단망그물망 정비 등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고령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전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65세 이상 고령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 상반기 교통사망자 22명(차대사람 14명, 차대차 1명, 차량단독 7명) 중 65세 이상 고령보행자가 9명(64.2%)을 차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자치경찰단은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 음성 안내서비스 도입,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강화 등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체 노인보호구역 지정대상 671개소 중 133개소(19.8%)를 지정·개선해 전국 평균(4.77%)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의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을 위해 올해 추가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인 개선 사항으로는 노인 통행량과 사고위험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신호·과속카메라, 미끄럼 방지시설, 방호울타리, 신호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효과를 보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의 보행자 감응·인식 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노인보호구역에도 우선 도입해 보행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나비, 티맵 등 네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에만 제공되는 보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