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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논평 ‘김건희여사 명품가방 수수 논란, 수사 해야’

김건희여사 명품가방 수수 논란, 지금이라도 수사 해야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7) KBS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대국민 사과나 수사 요구에 대한 답변은 없었습니다. 그저 사건을 축소하기 급급한 대통령의 모습만 있었습니다. 100분간의 대담 속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니라 불통령의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명품가방이라는 직접적인 언급 대신, ‘파우치외국회사의 조그만 백이라고 명명하며 사건을 축소하였습니다. 더불어 아쉬움오해라는 표현으로 사건을 무마하려고 들었습니다.

 

전 세계가 김건희 여사가 명품가방을 받는 장면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대통령은 명품가방 수수를 몰카 공작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과거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도 총선용 악법이라 거부하더니, 이제는 명품가방 수수 논란도 정치공작으로 몰고 갑니다.

 

윤석열 대통령께 촉구합니다. 제발 반성하고 자중하십시오. 수사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불법과 부정부패 의혹을 무마하려면 안됩니다. 이태원특별법과 같이 국민적 요구는 무시하고, 매번 측근 감싸기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며 국민이 어떤 희망을 품겠습니까?

 

지금이라도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수사해야 합니다. 엄정한 법치국가의 국격을 대통령의 독단으로 떨어뜨리지 않길 바랍니다. 전직 검사였던 대통령이 일말의 준법정신은 남아 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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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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