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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고운이치과의원, 폐금니 모아 어려운 이웃에 성금 전달

고운이치과의원(공동대표 이성주·이남권)은 지난 17일, 환자들이 기부한 폐금니를 팔아서 마련한 성금 932만 2,5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고운이치과의원은 2014년부터 꾸준히 폐금니로 마련한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이번 성금은 이도2동주민센터(동장 한재영)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주·이남권 대표는 “선뜻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우리 환자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폐금니 기부에 동참해주신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운이치과의원 공동대표인 이성주․이남권 부자(父子)는 지난해 6월, 각각 나눔리더 85호, 86호로 가입하며 도내 최초 치과원장 부자(父子) 나눔리더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해 4월에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사랑의열매 2021년 나눔유공자 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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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제주 바다까지...전국 최초 해양경찰 우선신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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