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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Route330 입주기업 HEI, 캐나다 진출 신호탄 쏘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에이치이아이(HEI, 대표 이은석)가 지난 11일 미국에서 캐나다 전기차 충전기 개발·제조 업체인 ForeseeSo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Foreseeson은 캐나다 British Columbia에 소재한 전자제품 제조, IT 보안 제품 유통, 전기차 충전기 및 관련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특화된 기업으로 캐나다 현지 1700개 이상의 충전 포트 관리 중.

 

HEI는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예방적 관리와 평가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배터리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한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충전 데이터만을 이용해 전기차 배터리를 진단하는 HEI의 특허 기술을 캐나다 ForeseeSon의 충전기 및 기타 서비스에 탑재해 캐나다 전기차 사용 환경의 안전성을 제고하고자 체결했다.

 

이를 통해 ForeseeSon 충전기 이용 고객에게 배터리 진단 및 사전 위험 감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배터리 건강 상태(State of Health, SOH)평가해줌으로써 폐배터리 가치 평가의 기반까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석 HEI의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북미 충전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ForeseeSon의 입지 구축 및 캐나다의 안전한 충전 인프라 확대 가속, 그리고 투명하고 공정한 배터리 정보 공유의 발판을 만들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JDC 천구 산업육성팀장은 지난 해 11월 전기차 배터리 진단 솔루션인 비포(Biifore)’를 시장에 출시한 HEI가 빠른 시간에 해외 시장에 진출해 매우 기쁘다“JDC는 앞으로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의 입주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JDC가 구축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

 

한편 JDC는 제주첨단과기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KAIST함께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 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20241 현재 24개사가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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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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