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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아이와 함께 모은 정성” 익명의 모자(母子), 1년간 모아온 동전과 지폐 기부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초등학생과 어머니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사무실을 방문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년간 모은 동전과 지폐 1,178,310원을 기부했다.

익명의 모자는 “1년동안 조금씩 모은 성금이다”라고 설명하며 이름이나 얼굴은 절대 밝히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모자가 건넨 성금 봉투에는 “꼭 필요한 곳에 써 달라”며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이 성금은 도내 위기가구 긴급지원 등 전액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가족의 선행이 많은 분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이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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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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