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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녹지그룹, 헬스케어타운 정상화 신호탄 올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와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 유한회사(대표이사 동건봉, 녹지제주)는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헬스케어타운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JDC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양영철 이사장, 녹지제주(중국 녹지그룹의 한국법인)의 동건봉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2017년부터 공사가 중단된 헬스케어타운의 녹지그룹 관할 사업에 대해 JDC가 일부 인수를 통해 사업 정상화를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만약 JDC가 녹지제주 측의 자산을 일부 인수하게 되면, 녹지제주 측은 해당 매각금액을 활용해 나머지 녹지제주의 시설을 완공하는데 투자하는 방안으로 헬스케어타운의 정상화를 실현시킨다는 계획이다.

 

향후 JDC는 인수여부 관련 각종 실사 및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며, 양사는 헬스케어타운 정상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녹지제주와의 이번 협약은 투자기업의 각종 대외환경을 고려하고, 헬스케어타운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양사 간 정상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을 약속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타운이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건봉 녹지제주 대표는 헬스케어타운은 녹지그룹의 1호 해외사업으로 그 의미가 각별하다“2012년 헬스케어타운 투자 이래 그간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JDC와 상호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타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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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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