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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함께 수망리 걷기 코스 “목수국, 백량금” 등 꽃심어 화단 조성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수망리 치매안심마을 주민들과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한 걷기를 생활화 하기 위하여 마을 내 걷기 코스를 조성하였으며 주민 자율 걷기 활동을 하고 있다.



 

마을 걷기 코스 조성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들과 함께, 수망리 마을 내 걷기코스 개발, 걷기 안내판 게시 및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목수국, 백량금 등을 심어 걷기 코스에 화단도 조성하였다.

 

수망리 주민들은날씨가 좋을 때 주 1~2회 걸었는데 이번 계기로 화단에 심은 묘목이 마나 자랐는지 보기도 하고 애정이 생겨 자주 더 걸어야겠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마을 내 걷기 코스를 활용하여 주민들이 자주 걸으면서 치매 예방 뿐 아니라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과 함께 조성한 화단에 꽃이 피는 봄이 오면 전 주민이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추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064-760-61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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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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