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통신원리포트

대정여고 행복교실, 2학기 행복카페 운영 수익금 기부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지난 4일, 대정여고 본관 비전홀에서 ‘대정여고 행복교실, 2학기 행복카페’운영 수익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 12월 1일 3일에 걸쳐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행복교실 참여 학생들이 ‘행복카페’를 운영하고 마련한 것이다. 대정여고 학생들은 2020년부터 매학기 행복카페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는 대정읍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훈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카페 운영을 통해 마련한 성금을 기부하면서 나눔을 가까이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정여고 행복교실은 교내 대안교실로 바리스타, 베이커리, 공예 등 학생들의 진로적성을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8명의 학생들이 바리스타와 제과제빵, 도자기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8명의 학생이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안전한 민원실’위한 현장 대응 … 서귀포시, 특이민원 모의훈련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종합민원실 직원, 청원경찰과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가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바탕으로, ▲폭언 민원인 발생 → ▲진정 요청 및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 ▲청원경찰 호출 →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주변 민원인 대피 → ▲경찰 출동 및 현장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행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를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중에는 각 읍면동에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전 행정기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공무원을 위협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