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11.5℃
  • 맑음강릉 -4.8℃
  • 맑음서울 -8.4℃
  • 맑음대전 -7.3℃
  • 맑음대구 -3.7℃
  • 맑음울산 -3.3℃
  • 구름많음광주 -1.6℃
  • 맑음부산 -2.6℃
  • 흐림고창 -3.0℃
  • 제주 6.0℃
  • 맑음강화 -9.7℃
  • 맑음보은 -8.2℃
  • 맑음금산 -7.4℃
  • 흐림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0.0℃
기상청 제공

농업기술원, 서울국제식품산업전서 제주 메밀 알렸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지난 11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도내 메밀가공 3개 업체와 함께 참가해 제주 메밀과 가공제품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해 ‘Food For Better Future, 미래 을 테마로 개최된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부터 대체식품, 제조자동화, 스마트유통, 팜테크까지 미래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식품 종합 전시회로 올해 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농업기술원은 제주 메밀 홍보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메밀 가공상품 전시와 메밀커피 시음행사, 제주메밀 지도(리플릿) 배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주 메밀을 알렸다.

 

도내 3개 업체에서 생산한 메밀건면 등 11개 품목 20종을 전시·홍보했으며, 바이어 상담에서는 제주산 메밀과 가공상품에 관심 있는 식품회사와 베이커리 업체에서 구매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농업기술원과 제주메밀영농조합법인, 메밀문화원이 공동 개발한 메밀커피에 대한 시음과 소비자 평가를 진행한 결과, 359명이 참여해 만족도 5점 만점 중 4.2점을 획득하는 등 대부분의 소비자가 메밀커피의 상품성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메밀의 전국 제1주산지가 제주인 것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는 18.5%(54)알고 있었다고 응답했고, 81.5%(238)지금 알았다로 응답했다. 향후 제주 메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제주 메밀 관련 퀴즈이벤트와 리플릿을 배부하며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성문 농업연구사는 앞으로 재해에 강한 메밀 품종을 보급하고 우량종자 채종단지를 지속 운영하는 등 제주 메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