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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사랑의열매 희망2024나눔 출범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43억 2천만 목표
㈜제주막걸리 고동윤 대표·제주드림타워·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 1호 기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가 연말연시 이웃돕기캠페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제주사랑의열매는 12월 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제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이어진다. 모금 목표액은 물가상승과 불안정한 경제상황에서 늘어난 복지수요를 반영해 62일 동안 최고 금액인 43억 2천만 원으로 설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중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주요 기부자, 도나눔봉사단, 사회복지기관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캠페인의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기원했다. 

■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1호 기부 눈길
한편 출범식에서는 캠페인 1호 개인․단체․법인기부자가 탄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개인 1호 기부자 고동윤 ㈜제주막걸리 대표가 성금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142호로 가입했으며, 롯데관광개발(주) 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대표 김기병)는 사회공헌 성금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캠페인 1호 법인기부와 함께 제주 나눔명문기업 11호로 가입했다. 단체 1호 기부자는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김재우)로 같은날 5,700만원 상당 한돈을 기부했다.

고동윤 ㈜제주막걸리 대표는 제주막걸리로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제주막걸리는 제품 포장에 사랑의열매 로고를 포함해  수익금 일부를 환원하는 착한소비 협약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는 제주시 노형동 소재의 도내 최고 규모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2020년 오픈 이후 독거어르신 김장김치 나눔사업, 도내 위기가정 후원, 발달장애인 복지증진사업, 임직원 봉사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호 단체기부자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는 10년째 한돈 나눔행사를 통해 현재까지 13억원이 넘는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양돈포럼, 단합대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한 기부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제주사랑의열매는 캠페인 기간 동안 방송사(JIBS제주방송, KBS제주방송, KCTV제주방송, 제주CBS, 제주MBC)와 제주사랑의열매 사무처에 모금 접수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전 지역 금융기관, 약국, 읍‧면‧동주민센터 등에 비치된 사랑의열매 모금함을 통해서도 기부가 가능하며 사랑의 온도탑 외벽에 삽인된 QR코드를 통해서도 간편결제 방식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사랑의열매는 매년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을 전개하고 국민적인 모금운동을 통해 전국의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해왔다. 캠페인을 통해 모여진 성금은 전액 도내 취약계층의 ▲사회적 돌봄 지원(섬·외곽지역 돌봄 공백 해소, 학대피해가구 일상회복 지원 등) ▲안전한 일상 지원(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사업, 배리어프리 환경 조성 등) ▲교육 및 자립 역량강화 지원(중증장애인 일자리 지원, 자립준비청년 생계 지원 등) ▲신사회문제 대응(지속가능한 환경 생태계 보존, 기후 취약계층 지원 등) 4대 지원분야를 중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사랑의열매 강지언 회장은 “어려운 때 더욱 빛나는 것이 나눔의 가치”라며 “한분한분의 정성이 모여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많은 관심과 기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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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제주’자치경찰단, 추석 연휴 특별근무 돌입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추석 연휴를 맞아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제주경찰청과 합동으로 특별근무에 돌입한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자치경찰단은 자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548명을 투입해 교통소통부터 생활안전, 식품안전까지 집중 관리한다. 먼저, 귀성객 및 관광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전개한다.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일대를 비롯해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대형마트 주변에서 소통 중심 교통관리에 나선다. 추석 당일을 전후해 추모객이 몰리는 양지공원과 남원읍 충혼묘지 등에 대한 교통관리도 전담한다. 교통정체 구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도내 66개소 도로전광판을 통해 주요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안전 활동도 강화한다. 동부행복센터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려니·삼다수·비자림 숲길 등 중산간 야외 관광지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독거노인과 치매가정을 대상으로 1대 1 매칭을 통한 문안 순찰도 병행해 추석 연휴 중 소외계층의 안전을 살핀다. 추석 성수기를 노린 식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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