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제주 농산물 가격예측 AI모델 나왔다”

제주의 주요농산물에 대한 가격과 수요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 나왔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AI를 활용하여 제주지역 주요 농작물의 가격을 예측하는 모델 발굴을 위한 제 5회 제주빅데이터경진대회에서 4개 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빅데이터경진대회는 플랫폼을 활용한 전국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93개팀 1,900여 명이 참가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3일까지 4주간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B부터 N까지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hector21’팀이, 우수상은쥬혁이팀과 여름이오빠팀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B부터 N까지팀의 가격예측 모델은 보다 장기적인 예측과 직관적 결과 확인이 가능토록 모델 보완 및 시각화 설계 후 제주데이터허브 (https://www.jejudatahub.net) 통해 농업경영체를 포함한 도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방침이다.

 

제주TP 디지털융합센터 관계자는 제주지역 주요 농산물의 수요와 가격예측이 어려워 관련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이 많은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28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개최된 제주산업발전포럼에서 열렸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연습을 실전처럼’ 제주도, 2025년 을지연습 돌입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도내 전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ㆍ사변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점검ㆍ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연습이다. 이번 연습은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상황을 가정해 을지연습 전 실시하는 위기관리연습(CMX)과 전쟁 발발 이후를 상정한 국가총력전연습(을지연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주도는 연습 1일차인 18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불시 비상소집을 실시했으며, 행정조직을 전시조직으로 전환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구성·운영했다. 이번 을지연습의 주요 목표는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과 제주지역 안전보장을 위한 최상의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연습은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대한 조치능력 배양 및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제주도는 비상대비태세 능력 강화를 위해 복합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하는 도상연습(메시지 처리), 기관장이 주재해 현안과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전시 현안과제 토의, 인력·물자·장비 동원 등 유관기관과의 실제 합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