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이사 안은주)가 11월 28일(화) 오후 3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대표이사 한양식)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제주올레 길 공동 홍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클린올레(올레길 주변 환경 정화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올레길 콘텐츠 공동 홍보 및 활동 ▲외국인 올레길 걷기 활성화 ▲클린올레 환경정화활동 ▲제주 원도심 재생 및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올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제주 환경 보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올레는 지난 4월부터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이 제주올레 길을 걷는 것을 돕기 위해 외국어에 능통한 자원봉사자를 양성, 외국인과 함께 걸어주는 프로그램 워킹메이트를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다.
10월에는 호주의 트레킹 전문 여행사를 통해 14명의 외국인 도보 여행자들이 단체로 올레길을 찾아왔다.
또한, 제주올레는 올레길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 캠페인 클린올레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정 제주 환경 보전에 앞장서온 바 있다.
(사)제주올레 안은주 대표이사는 코로나 19가 끝나고 제주올레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강화한 덕에 최근 제주올레를 찾는 외국인 도보여행자가 늘고 있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제주를 찾은 방문객들이 제주 자연의 가치를 온전히 감상하고, 올레길 주변 환경 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양식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대표이사는 “제주 대표 관광 콘텐츠인
올레길 보전과 홍보를 위해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힘을 합치게 돼서 기쁘다’며 “제주를 방문하는 내국인과 외국인들이 아름다운 올레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주올레 길을 지키고 알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