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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올 3분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는 심정지뇌혈관중증외상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등 총 306(일반시민 8)을 올 3분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 대상자로 선정했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심폐정지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를 대상으로 적정한 처치·이송으로 생명 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사람이 받는 3대 인증 제도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하트세이버(2006), 브레인세이버(2019), 트라우마세이버(2019) 인증 제도를 통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1,769명의 구급대원과 일반시민 등을 세이버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725일 판포포구에서 물놀이 중 발생한 익수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부부 등 4명에게는 지난 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이 하트세이버를 수여한 바 있다.

 

 

김수환 본부장은 투철한 직업관과 사명감을 발휘해 타인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낸 영웅들은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주소방의 귀감이라며 앞으로도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의 중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알려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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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고령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전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65세 이상 고령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 상반기 교통사망자 22명(차대사람 14명, 차대차 1명, 차량단독 7명) 중 65세 이상 고령보행자가 9명(64.2%)을 차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자치경찰단은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 음성 안내서비스 도입,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강화 등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체 노인보호구역 지정대상 671개소 중 133개소(19.8%)를 지정·개선해 전국 평균(4.77%)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의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을 위해 올해 추가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인 개선 사항으로는 노인 통행량과 사고위험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신호·과속카메라, 미끄럼 방지시설, 방호울타리, 신호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효과를 보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의 보행자 감응·인식 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노인보호구역에도 우선 도입해 보행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나비, 티맵 등 네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에만 제공되는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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