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흐림동두천 1.2℃
  • 맑음강릉 7.1℃
  • 구름많음서울 4.0℃
  • 구름조금대전 5.1℃
  • 맑음대구 6.1℃
  • 맑음울산 5.8℃
  • 맑음광주 6.5℃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7.6℃
  • 맑음제주 10.7℃
  • 맑음강화 3.0℃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7.5℃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퀀텀솔루션,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 기술력 확장 ‘잰걸음’

양식장 에너지 운영관리 플랫폼 개발 등 해양수산 신기술 분야에서 주목을 받는 배터리 진단 전문 기업인 퀀텀솔루션이 스마트 양식 분야에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제주에 본사를 둔 퀀텀솔루션(대표 장태욱)은 미래 스마트양식 산업을 선도하는 명선해양산업과의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양식장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사용후 배터리 진단 솔루션으로 제품화를 진행하는 퀀텀솔루션은 아쿠아팜 에너지 운영관리 플랫폼기술로 올해 상반기 해양수산부의 수산양식 분야 해양수산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인증을 받았다.

 

아쿠아팜 에너지 운영관리 플랫폼은 양식장 관리 장비의 에너지 소비 등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양식장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에 배터리 건강도 서비스(SOH) 기술을 접목했다.

 

신기술 인증을 보유한 기업에는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 연구개발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할 때 가점을 부여하고, 항만 건설공사 관련 신기술의 경우 시험시공 기회도 부여한다.

 

또 상용화가 완료된 신기술의 경우 수출 등 판로 개척을 위한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퀀텀솔루션의 배터리 건강도 서비스 기술은 202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대규모 분산 에너지 저장장치 인프라의 안전한 자율운영 및 성능 평가를 위한 지능형 SW 프레임워크 개발 과제를 통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협력해 전기차 충전 데이터 수집 및 충전량(SOC)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여 얻은 원천 기술이다.

 

퀀텀솔루션 장태욱 대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개발한 기술을 다른 사업 부문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는 등 다양한 행보를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센터는 퀀텀솔루션이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해 ESS(에너지 저장장치) 시장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고 지난해 시드머니를 투자했다. 투자 이후 퀀텀솔루션은 캐나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 기업인 포어시즌 테크놀로지45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