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4 (월)

  • 맑음동두천 2.0℃
  • 맑음강릉 10.9℃
  • 맑음서울 3.3℃
  • 맑음대전 4.3℃
  • 맑음대구 5.3℃
  • 맑음울산 9.7℃
  • 맑음광주 4.8℃
  • 맑음부산 11.4℃
  • 맑음고창 6.1℃
  • 구름조금제주 11.6℃
  • 구름조금강화 2.4℃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0.2℃
  • 맑음강진군 7.3℃
  • 맑음경주시 8.2℃
  • 맑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대한항공, “최신 여객기 도입으로 기단 현대화”

대한항공은 최근 에어버스의 A321neo 항공기 20대 추가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항공의 A321neo 항공기는 50대로 늘어나게 된다.  




대한항공의 A321neo 항공기는 182석 규모의 협동체(단일 통로) 소형 항공기로 180도로 펼쳐지는 8석의 프레스티지 좌석을 장착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 항공사 최초로 에어버스의 객실 인테리어 브랜드인 에어스페이스(Airspace) 인테리어, 기내 와이파이(Wi-Fi)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주문한 A321neo 50대 중 8대를 인도 받아 2022년 12월부터 동남아, 중국, 일본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A321neo를 추가 주문한 이유는 높은 안전성과 운항효율 확보가 가능한 동시에 다양한 편의사항으로 탑승객 만족도가 높다는 점 때문이다.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Operation 부문 부사장은 “A321neo는 탄소배출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대한항공의 방향에 완전히 부합하는 항공기”라며 “현대적 디자인, 최첨단 기술, 편안한 기내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안전운항을 위한 항공기 현대화에 지속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A321neo 20대 추가 주문을 포함해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총 110대의 신형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A330 6대,  보잉777-200ER 6대 등 경년기는 순차 퇴역시켜 보유 항공기 현대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12월 3일(일) 16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방 약 116㎞ 해상에서 우리수역 입어 관련 규정을 위반한 중국 2척식저인망 2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입·출역 정보 제출, 일일 조업위치 및 어획실적 보고 등 입어절차를 준수하여야 한다. 이번에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7호)이 나포한 중국 2척식저인망 어선은 11월 14일에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으로 입역하여 조업하던 중 A호는 조업일지 작성을 누락하였고, B호는 조업 종료 후 2시간 이내에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나, 이를 작성하지 않은 혐의로 나포되었다. 남해어업관리단은 나포한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혐의가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2023년 한해 중국어선의 불법행위로 남해어업관리단에 단속된 중국어선은 현재까지 총 18건이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최근 중국어선들이 할당된 어획량이 소진되어감에 따라 우리수역에서 포획한 어획량을 축소보고 하거나 조업일지를 허위로 기재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