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15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대상 ‘우리 동네 수영장’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제15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17점을 발표했다.

 

제주도를 주제로 한 올해 공모전에는 825명이 총 2,565점을 출품했으며, 외국인 135명이 150점을 출품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상자는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입선 10명 등 모두 17명이다.



 

 

대상(상금 400만 원)에는 박동철씨의 작품 우리 동네 수영장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 우리 동네 수영장은 제주 조천읍 북촌리 용물개를 드론으로 촬영한 작품으로 빼어난 구도와 물의 색,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의 모습까지 다양한 구성 요소를 조화롭게 표현했다.

 

하이앵글 화면구성이 눈길을 끄는 이 작품은 아름답고 고요한 오아시스를 떠올리게 하며,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와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상금 150만 원)은 인도네시아 국적의 바네사 아자흐라(Vanessa Azzahra)성산일출봉에 돌아갔다.



 

이 작품은 과감한 화면 구성과 장타임 노출로 파도의 질감과 구름의 움직임이 잘 묘사된 작품으로 빛이 만들어낸 색채의 표현과 과감한 구도가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심사는 임양환 상명대 사진영상학과 명예교수, 양숙연 제주한라대 방송영상학과 교수와 국민대·서울대·한양대에서 사진학을 강의한 이탈리아 출신 사진작가 자코모 오테리(Giacomo Oteri)가 맡았다.

 

 

임양환 심사위원은 올해 출품작들은 자연을 바라보는 뛰어난 안목과 촬영 테크닉이 더해져 제주다움을 표현한 멋진 작품이 많았다특히 제주의 풍광을 넘어 문화적 배경까지 폭넓게 다룬 작품들이 많아진 것도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수상작은 공모전 누리집(www.jejucontest.com)에 전시될 예정이다.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독특한 문화를 지닌 제주도의 진면목을 국내외에 알리자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