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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당미술관 <그림 속 감정 읽기>展

귀포시는그림 속 다양한 감정을 찾아보는소장 작품전 <그림 속 감정 읽기>를 기당미술관에서 11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소장품 전시는 기당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서세옥, 전뢰진, 김창희, 강동언, 고영우, 박성진, 김용주 등 작가들의 작품 등 총 30점이 소개된다.

 

번 전시는 작품이 직간접적인 방식을 통하여 표출하는 감정들을 찾고, 작품에 감정이입 하여 작품을 음미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전시는 크게 3개의 소주제로 구성되는데, 첫 번째 <평온함>에서는 가을 수확기 평화로운 농촌 전경, 석양이 질 때의 제주 바닷가, 선인이 여유롭게 책을 펴고 생각에 잠긴 모습을 담은 작품이 전시되며, 관람객은 작품을 보며 마음의 평화로움을 느낄 것이다.


두 번째 <기쁨과 환희>에서는 선만을 이용하여 사람들의 사이좋은 움직임을 묘사한 작품과 역동적인 활기찬 생명력을 주는 새우와 물고기 때의 모습, 먼 산 위 하늘을 가득 채운 별과 바람, 식물의 형태를 문양으로 작품화한 그림이 전시되며, 희망의 밝은 에너지를 품어낸다.




세 번째 <슬픔과 우울>에서는 삶의 고독함과 우울함, 지친 감정들을 여실히 드러낸 작품이 선보이는데, 웅크리며 고뇌하는 사람들과 땅 위 하늘을 상징하는 건괘乾卦 모양은 눈물을 흘리는 형태로 표현되었으며, 가면 쓴 사람들은 얼굴을 직접 볼 순 없지만 색의 사용과 붓 터치로 가면 속 인물의 기분 상태를 유추해 볼 수 있다.

 

귀포시 관계자는 미술 작품들은 작가의 기억, 만들어진 시기의 관심과 리상태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작품으로 표현된다. 작품으로 표현된 감정들을 천천히 음미해 보며 작가와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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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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