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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읍사무소 고영호 주무관, 『산업안전지도사』 취득

제주시 한림읍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고영호 주무관(35·지방시설7) 13회 산업안전지도사 건설부문에 최종 합격했다.



 

이는 고영호 주무관이 현재 공직에 9년간 기술계통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틈틈이 자기개발을 해온 노력의 결과물이며, 제주시청에서 산업안전지도사 합격 직원으로는 고 주무관이 유일하다.

 

산업안전지도사는 건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안전보건개선계획서, 건축·토목 작업계획서 작성·지도 등 안전성 평가 및 위험성 평가를 시행할 수 있으며, 건설안전 관련 각종 기술지도·안전교육 등 직무를 수행한다.

 

또한, ‘1인 기업의 자격으로 건설현장 안전대행 업무 수주, 동할 수 있는 안전기술사에게 조차 주어지지 않는 최상위 자격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매년 1번 치러지는 이 시험의 최종 합격률은 10% 미만인 난이도가 높은 시험이다.

 

고 주무관은 토목시공기술사를 취득하고, 제주특별자치도·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환경공단 등 총 10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건설기술심의 및 기술자문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기술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고 주무관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적용 대상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내년 127일부터는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산업안전지도사 취득 필요성을 느꼈으며, 그동안 익힌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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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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