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행정의 시작, 친절과 청렴. 대정읍 고우니 주무관

행정의 시작, 친절과 청렴

 

대정읍 고우니 주무관

 



국가공무원법 제7, 지방공무원법 제6장에 명시되어 있는 공무원의 의무가 있다


성실 의무, 복종의 의무, 친절·공정의 의무, 종교중립의 의무, 비밀엄수의 의무, 청렴의 의무, 품위유지의 의무이다.


위 덕목의 경중을 논하기는 어렵지만, 누군가 공직자에게 중요한 의무를 묻는다면 친절·공정의 의무청렴의 의무라 답할 것이다.

 

청렴과 친절은 서로 불가분의 관계가 아닌 상호작용하며 영향을 주고받는 선순환의 관계이다. 일례로 매년 감찰부서에서 시행하는 외부체감청렴도 평가지표에 부패 직접경험, 사적이익추구와 같은 단순 부정부패 관련 지표뿐만 아니라 소극행정, 업무처리 만족도와 같이 업무 책임성 연관 지표도 포함하여 평가한다.

 

청렴이 과거에는 횡령이나 뇌물 수수, 권한남용 같은 부정부패가 없는 것을 뜻하였다면 지금은 부정부패를 넘어서 업무의 과정과 결과를 드러내는 투명성, 직업윤리의 기준에서 주어진 책임을 다하였는지를 묻는 책임성까지 따진다


따라서 단순히 부패하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때 청렴은 뒤따라오는 것이다.

 

공직사회에서의 친절과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덕목이자 의무이고, 공직자 개개인이 신규공무원 당시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본인의 업무를 함에 있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행정을 수행하려 노력한다면 국민의 신뢰와 믿음이 함께하는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전기차부터 특수화재까지…제주소방 '첨단 장비' 총출동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일 오후 2시 제주소방교육대에서 특수소방장비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최근 증가하는 항공기 및 전기차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특수 소방장비의 현장 실용성을 검증하고, 소방공무원들의 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원격 조종이 가능한 무인파괴 방수차, 압축공기포소화장치가 장착된 카프 펌프차, 생화학구조차 등 특수차량 3종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카프(CAFS) 펌프차는 일반 소방차보다 적은 양의 물로도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일반 화재는 물론 기름 화재 진압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소방호스용 특수 노즐 5종과 유해물질 차단용 화학보호복 2종, 벽체나 문을 관통해 소화약제를 방사할 수 있는 관통형 방사장치 3종 등 소방장비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시연회에는 도내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각 장비의 특성과 성능을 비교하고 기존 장비와의 차이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된다. 이번 시연회는 장비별 조작법과 안전 사용 요령, 장단점 등을 공유하고 현장지휘관과 대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