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3.8℃
  • 흐림강릉 11.8℃
  • 흐림서울 15.2℃
  • 구름많음대전 16.4℃
  • 흐림대구 13.2℃
  • 흐림울산 17.2℃
  • 흐림광주 18.2℃
  • 흐림부산 18.1℃
  • 구름많음고창 18.6℃
  • 제주 19.0℃
  • 흐림강화 14.1℃
  • 구름많음보은 15.7℃
  • 흐림금산 13.2℃
  • 흐림강진군 17.9℃
  • 흐림경주시 13.1℃
  • 흐림거제 17.9℃
기상청 제공

통신원리포트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아동·청소년 대상 힐링승마 프로그램 후원

250명 아동에 승마, 가죽공예, 쿠키체험 등 사업비 2,700만원 지원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는 지난 7일, 본부장실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힐링승마 프로그램 사업비 2,7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아이들의 문화체험 활동을 활성화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평소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활동들을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것이다. 이번 힐링승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도내 아동·청소년 2~300명에게 승마, 쿠키체험, 가죽공예 등 체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윤영 본부장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제주 지역성을 담고 있는 말산업과 관련된 색다른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말산업 전문 일등 공기업으로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동행하는 사회공헌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지난 5월에도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어르신들에게 힐링나들이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사회 행복나눔 쌀 지원 ▲겨울철 김장김치 지원 ▲코로나19 방역키트 지원 등을 추진하며 누적기부금이 10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