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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유한건강생활과 손잡고 제주바이오산업 견인

제주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제주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이 마련된 이후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유한건강생활 건강생활연구소와 제주 천연물과 특이생육지 유래 아열대 미생물 자원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유한건강생활은 천연물 기반 프리미엄 헬스&라이프 스타일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일반식품, 화장품 등에서 독점적이고 차별적인 제품을 만들어 시장의 기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90이상의 역사를 지닌 제약회사 유한양행이 모기업이다. 유한건강생활은 여유산균 이너플로라를 소비자 만족도 1위로 성장시키는 등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한건강생활은 지난 6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약을 맺고 청정 바이오산업 글로벌 메카 도약을 비전으로 하는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추진을 위해서도 참여하고 있다.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유한건강생활과 제주 천연물 기능성 소재 발굴을 비롯해 제주 특이생육지에서 유래한 아열대 미생물 자원의 기능성 규명, 그리고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과 관련해서 상호 협력이 가능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현재 제주지역 생물자원 9,800여 종 가운데 3,0552 5,303점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천연 추출물 8763,658점과 미생물 자원 5551,164점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산업화 자원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천연물 소재를 연구하고, 과학적으로 천연물의 유효성분과 기능성을 검증해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있는 유한건강생활 건강생활연구소와 협력이 강화된다면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이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환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유한건강생활과 협력하여 제주의 다양한 천연물과 미생물 자원의 기능성과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제주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화를 위한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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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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