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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암기념관 소장품전 <계절사색 四色·思索>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는 95일부터 1022일까지 2023 하반기 소장품전 <계절사색 四色·思索>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암기념관 소장품 중 사계四季의 다양한 아취와 감흥을 표현한 작품들과, 끊임없이 흘러가는 계절 속에서 인생의 관조와 사유를 담아낸 서예·회화작품 40여 점을 소개한다.

 

새로운 생명이 태동하고 소생하는 봄, 무성한 녹음과 시원한 소나기로 상징되는 여름, 결실과 수확, 풍류의 계절인 가을을 지나 만물이 역할을 다하고 스러져가는 겨울의 사계절은 옛 문인들과 예술가들에게 많은 소재와 영감을 제공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암 현중화 선생의 서예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계절의 심상을 표현한 소장품을 소개하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장춘藏春>, <녹수음중綠樹陰中>, <청추淸秋>, 한향<寒香>을 비롯해 이왈종의 <고귀한 이상>, 소치 허련의 <연영수하표蓮暎水霞標>, 강미선의 <담쟁이> 등 회화(한국화)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 , 여름, 가을, 겨울의 뚜렷한 사계절은 인생의 순리를 경험하고, 지나온 삶의 궤적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왔다. 지나친 기계문명과 기후위기로 인해 점점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작품을 통해서나마 사계四季의 색을 향유하고 함께 사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소암기념관 소장품전 <계절사색 四色·思索>은 소암기념관 전시실에서 202395일부터 1022일까지 진행된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추석당일 및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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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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