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29회 한라일보배 오픈, ‘원당봉’ 대상경주 우승 차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에서 제주마경주 전면시행 원년을 맞아 시행되는 대상·특별경주 중 여름의 끝자락에 열린 제29회 한라일보배 대상경주(1200M, 핸디캡, 8000만원) 주인공이 탄생했다.

 

영예로운 주인공은 12조 이태용 조교사의 원당봉과 박성광 기수 노익장을 과시하며 파죽지세 55승의 유성질주를 꺾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렛츠런파크 제주의 마지막 경주인 제7경주로 제주마 8두가 한라일보배 우승 트로피를 두고 승부를 펼쳤다.

 

초반에는 만년2인자인 미래황제와 신성 유성질주가 선두로 나서면서 경주가 펼쳐졌다.

 

그러나 결승선 직선주로로 접어들면서 판세를 뒤집는 대역전이 발생했다


중위권을 유지하던 원당봉은 주로 안쪽에서 꾸준히 중위권을 유지하다 결승선 300미터를 남겨놓고 전광석화처럼 1위를 치고나와 선두를 이끌던 유성질주미래황제를 놀라게 했다.

 

100미터를 남겨두고는 유성질주가 사력을 다해 역전을 노렸으나 0.5마신 차이로 아쉽게 2위를 차지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유성질주가 출발이 늦었던 것이 안득수 기수에게 더욱 아쉬움으로 작용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상자들이 응원해주신 경마고객에게 우승의 기운을 품은 장미꽃 한 송이씩을 건네며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는 오는 가을에 제18회 제주마축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경마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