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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오염수 투기 중단하라…철회까지 총력 투쟁”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 철회 촉구 결의문]

원전 오염수 투기 중단하라철회까지 총력 투쟁

 

22일 일본 정부는 각료회의를 열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오늘(24)부터 해양에 투기하겠다고 밝혔다. 과거 끔찍한 피해를 주었던 전범국일본이 다시 핵 오염수 투기국으로 돌아왔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은 전 인류와 바다 생명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자 천인공노할 범죄이며 인류를 포함한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근간인 바다를 자국의 핵 쓰레기장으로 전락시킨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행위이다.

 

특히, ‘민폐국가일본의 만행에 제주도민은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다. 어업농업 등 1차산업 피해를 시작으로 관광 등 제주를 지탱하는 전 분야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제주도민의 삶은 피폐해 질 것이다.

 

일본의 무도한 결정의 배경에는 윤석열 정부와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방조가 자리하고 있다. 국민 80% 이상의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본의 편에 서서 일본의 입맛대로 오염수의 안전성을 홍보하며 일본 정부의 잘못된 결정에 힘을 실어줬다. 대한민국 대통령실이 직접 후쿠시마 오염수가 위험하지 않다는 홍보영상까지 제작한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오염수 투기의 지원군을 자처하며 국민의 불안과 우려를 괴담’, ‘가짜뉴스로 매도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정부여당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에 항의하고 철회를 요구해야 한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책무를 다해야 한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은 전적으로 투기를 결정한 일본 정부와 이를 방조한 윤석열 정부가 책임져야 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

 

우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일동은 전 인류와 생태계를 위협하는 일본 정부의 결정을 규탄하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멈출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제주도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을 철회시키기 위한 총력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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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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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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