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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뉴제주일보배 트로피는 김영래 조교사, 김준호 기수와 일류어천 품안에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 조랑말의 후손인 제주마로만 모든 경주를 시행하는 첫해, 제주마 대상경주의 색다른 볼거리를 위해 제주 최초로 야간경마 기간 중에 경주로 조명을 환히 밝히고 야간경주로 치러진 제29회 뉴제주일보배 대상경주는 16조 마방의 김영래 조교사와 김준호 기수 그리고 일류어천(, 10)6마신차이 압승으로 2023년 야간경주 종료와 함께 막을 내렸다.



 

 

2022년 한국경마 100년사에 최초로 조교사 1500승이라는 기념비적 족적을 세긴 16조 김영래 조교사(57)2020년 같은 대상경주 우승마였던 노익장의 일류어천(, 10)과 신예마 해상(, 3)을 동반 출전시켜 우승과 2위를 독차지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일류어천(, 10)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2연패와 이번 뉴제주일보배로 3년 연속 대상경주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군복무 후 작년 8월부터 16조 김영래 조교사와 한솥밥을 먹는 김준호 기수는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오픈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대상경주을 연이어 우승하고, 2015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뉴제주일보배 트로피를 품으며 통산 10번째 대상경주 우승을 달성하였으며, 김준호 기수는 한국경마 최다승 김영래 조교사님과 같이 있어 매 경주마다 든든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김홍권 기수가 2위를 차지하여 데뷔 동기 기수간의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경주 후 우승마 위닝런 때에서도 두 기수가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기쁨을 나눠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제주경마를 사랑하는 많은 경마고객들 앞에서 올해 마지막 야간경주로 치러진 뉴제주일보배 대상경주는 시원한 질주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리며 야간경마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타이틀 스폰서인 뉴제주일보 김대우 대표와 한국마사회 문윤영 제주본부장 등이 우승마 일류어천의 강태민 마주, 김영래 조교사, 김준호 기수 그리고 강영은 관리사에게 우승 트로피, 목장식, 패넌트와 축하의 꽃다발을 수여하였고, 시상식 종료와 같이 자리해 축하해준 경마고객들에게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으며 2023년 렛츠런파크 제주의 야간경마는 많은 볼거리와 추억을 남기며 성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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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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