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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전심(以心傳心), 통하는 마음. 중앙동장 김 용 철

이심전심(以心傳心), 통하는 마음

 

중앙동장 김 용 철

 





중앙동에 온 지 2년이 넘어간다


우리 중앙동에서는 청렴, 친절 실천으로 행복한 중앙동 만들기라는 모토로 모든 직원들이 민원인들을 향해 조금이나마 밝은 모습으로 응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마 이는 우리 중앙동의 이야기만은 아닐 것이다


서귀포시 전 부서에서는 각각 친절 슬로건을 선정하고 모두가 친절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우리 공무원들도 사람이기에 모자란 점이 있을 수 있고, 상대방의 건네 오는 마음에 얼굴이 굳어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일각에서는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무조건 친절해야지, 무슨 말이냐.’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도 사람이기에 우리가 건네는 친절의 마음이 칼날이 되어 돌아올 때는 힘이 빠지곤 한다.


이심전심(以心傳心). 오고가는 마음이 통하여 하나가 된다는 이 말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공무원 혹은 민원인이라는 관계를 떠나서 사람 대 사람으로서 친절한 마음이 오고간다면 그 마음이 통하여 모두가 웃는 그런 일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너무 유토피아적인 발상에 웃음이 나올 수도 있지만, 감히 그런 모습을 상상해본다. 친절한 마음으로 우리가 민원인을 대한다면 민원인들께서도 우리의 노력을 알아주진 않을까, 그러고 돌아서서 모두가 미소로 마무리를 한다면, 서로의 마음이 통하여 미소로 끝난다면 더 이상 친절 캠페인이 필요하지 않은 서귀포의 미소가 떠오르는 그런 서귀포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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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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