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2.4℃
  • 맑음대전 2.7℃
  • 맑음대구 4.8℃
  • 맑음울산 4.4℃
  • 맑음광주 4.9℃
  • 맑음부산 5.2℃
  • 맑음고창 3.6℃
  • 구름조금제주 9.8℃
  • 맑음강화 1.1℃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0.3℃
  • 맑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5.2℃
기상청 제공

제주민요·판굿놀이로 해외에 제주문화 전파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서 열린 아시아음식문화주간 행사에 28~29일 양일간 도내 예술인 12명이 참가해 제주 문화예술을 알려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다롄시 텐진로에서 개최된 행사로 728일부터 83일까지 7일간 이어지며, 아시아 각국의 음식문화 체험행사와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제주도는 도내 예술단체인 광개토 제주예술단과 더퐁낭 두 개 단체가 참가해 한국의 전통연희와 국악, 해녀춤을 선보였다.

 

광개토 제주예술단은 올해 제주도에서 해외 문화예술교류를 위해 공모로 선정한 6개 예술단체 중 하나로 사물판굿 등 전통연희 공연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광개토 제주예술단만의 신명나고 기개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더퐁낭은 도내 국악인들로 구성된 예술단체이며 국악 기반의 월드뮤직으로 활동하는 전문연주 단체다. 이번 무대에서 이어도사나둥그래당실등 제주 대표민요와 해녀춤을 선보여 제주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렸다.



 

특히 아시아문화의밤 공연 피날레로 두 예술단체가 함께 준비한 아리랑 퍼포먼스는 한국 고유문화의 멋과 가치를 알려 현장 관객들의 큰 환호를 불러 일으켰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공연은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재개된 대중(對中) 문화예술 교류로 이전보다 더욱 활발하게 문화예술 교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앞으로도 도내 우수 민간예술인들이 더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