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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주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600여명 참석

17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행하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주제로 27~28일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정보교류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7일 오후 2시 컨퍼런스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기남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복지행정지원관, 김경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무국 직원 및 관계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은 제주도 대표 밴드인 사우스 카니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선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시상, 감사패 및 유공자 표창 수여, 대회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에서 제주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꽃, 실무분과 민관협력 공동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양재진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약자복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수진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이 사회적고립가구 지원의 필요성과 사례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로 선정된 제주시와 용인시의 사례가 소개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시가 우수사례로 대상을 수상한 만큼 제주는 앞으로도 사각지대를 살피며 복지의 내실을 다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역량강화 명사 특강으로 이금희 아나운서가 한 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위기가구 발굴 등 활동에 참고할 수 있는 관계와 대화의 내용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7월을 시작으로 지난 18년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3,514개 읍··동에 설치되어 지역사회보장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총 98,000여 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제주는 900여명의 위원이 지역사회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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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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