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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사진관을 아시나요?영천동장 정현부


                                             영천사진관을 아시나요?

영천동장 정현부

 




영천동은 한라산 백록담을 비롯하여 영천9경의 아름다운 풍광과 5천여 동민들의 훈훈한 인심으로 살기 좋고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인심이 넘치는 고장이다.


그러한 주민들에게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영천동 주민센터가 있으며 17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동행정은 주민들과 가장 근거리에서 주민들에게 필요한 각종 증명서 발급과 농정, 복지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에 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도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이런 고민 속에 탄생한 것이 원스톱 영천사진관 운영이다.


행정서비스 중 주민등록증과 청소년증, 장애인증을 신규 또는 재발급을 위하여 연평균 300여명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데 영천동 관내에는 사진관이 없어서 주민등록증 등 각종 증을 신규 발급하거나 재발급하기 위해서는 시내에 나가 사진을 찍고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런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해소하자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영천동주센터에서는 포토프린터기와 인화 용지를 구입하여 증 발급담당자가 사진사가 되어 사진을 찍고 그 사진으로 증명서 발급을 가능케 해주는 원스톱 영천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등록증 재발급인 경우에는 신청인 중 30%이상이 영천사진관을 이용하고 있어 앞으로 입소문을 잘 탄다면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적은 예산으로 소소한 움직임이지만 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주고 있다는 생각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수 있게 한다.


이와 더불어 영천동 5개 마을 노인회를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찍은 한장 한장의 사진과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활동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함께 앨범으로 제작하여 어르신들의 추억을 만들어 주는 찾아가는 행복사진관도 운영하고 있다.


이런 작은 움직임이 나비효과가 되어 지역주민들에게 편리함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적극 행정사례를 발굴하여 행정과 주민이 더욱더 화합하고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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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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