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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정으로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인기만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고행선 소장)는 모유수유에 어려움이 있는 출산가정에 모유수유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2021년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부정책으로 모유수유를 위한 유방 관리 비용지원(56.9%), 모유수유방법 교육 및 홍보(19.7%), 모유수유 물품지원(11.9%), 모유수유 시설확대(10.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출산가정이 모유수유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모유수유전문가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모유수유 문제점(유량 부족, 잘못된 자세 등) 해결과 유방통증 및 울혈 등 예방을 위한 유방관리서비스 등의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출산 후 1년 이내의 출산가정 대상으로 올해 총 8가정이 실시되었으며 출산가정의 눈높이 맞춰 일대일 방문관리로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아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유수유 실천율 높이기 위해 상·하반기 모유수유 교육 및 상담, 유축기 대여사업, 모유수유 실천 홍보 등이 추진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율 및 실천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앞으로도 모유수유 상설교육 운영 등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동부보건소 모자보건실(760-610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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