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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오라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이불 40채 기탁

오라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박금환)는 지난 14일, 오라동사무소(동장 장옥영)에서 사랑의 이불 40채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오라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오라동사무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금환 회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나눔실천에 참여하는 회원분들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이웃분들에게도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며 “무더운 날씨에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라동새마을부녀회는 올해 2월에도 재활용자원 수거비용 100만원을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지진피해 지원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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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용기, 예우로 보답…월남전 참전 기념행사
제주에서 61년 전 낯선 땅에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운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는 14일 오전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도지부(지부장 양형석) 주관으로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월남참전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포상 수여와 병장 특별진급 임명장 수여,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채택, 참전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장 특별진급식’은 2021년 제정된 ‘병장 특별진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개월 이상 복무하고 홍보병으로 제대한 월남전 참전용사에게 병장 계급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진급식에서는 특별진급 사실조사단의 영상 상영을 통해 제도의 제정 배경과 추진 과정을 소개했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조국의 부름에 망설이지 않았던 영웅들의 헌신은 결코 잊히지 않는다’는 말처럼, 특별진급 대상자에게 병장 계급장이 수여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직접 포상을 수여하며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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