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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렌트카, 미혼·한부모 지원금 기부

10년째 도내 복지사각지대 복지사업 지원, 누적 기부금 1억 2천만원 돌파

제주렌트카(대표 한미경)는 지난 14일, 애서원(원장 임애덕)을 방문해 도내 미혼·한부모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후원금 1,558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부했다.

제주렌트카는 사랑의열매 ‘착한일터’로 가입해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복지사업비로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1억 2천만원이 넘는 성금을 기부하였으며, 이번 성금은 애서원에서 진행 중인 「미혼·한부모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 사업비로 지원됐다.

한미경 대표는 “사회적 편견과 시선 속에 생활하는 우리 주변 미혼모들과 그 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꾸려나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제주렌트카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살피고 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렌트카는 2014년 도내 향토기업 및 관광업계 최초로 착한일터에 가입하며 매년 마련된 성금을 통해 척수장애인 휠체어 나들이사업, 성인발달장애인 신체능력향상 프로그램 등 다방면의 복지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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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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