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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려는 마음가짐 . 예래동주민센터 김지희

친절하려는 마음가짐

 

예래동주민센터 김지희

 



친절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친절의 정의를 검색해보지 않아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사람을 친절하게 대해야한다는 교육을 받고 자라며 어른이 되어서도 친절히 행동해야 된다는 말을 듣곤 한다.

 

친절과 관련하여 떠오르는 일화가 있다


공무원 면접을 준비하던 때였다


예상 질문 중 하나가 공무원의 7대 의무였고 그 중 친절공정의 의무가 있다. 면접 준비 당시에는 친절이 7대 의무인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고 기계처럼 외웠다


예상대로 위 질문이 들어왔고 정답을 말할 수 있었다


그런데, 면접관이자 선배공무원이였던분은 이 질문을 하는 이유가 단순히 정답을 듣고자 하는 게 아니라고 했다


공직에 들어오면 그 의무들을 지키기 힘들 때가 있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되새겨야한다는 조언을 해주고 싶어서 이 질문을 했다고 하셨다.

 

그리고 현재 주민센터에서 민원업무를 하며 당시 면접관분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많은 양의 업무를 처리할 때나 민원인이 내 업무 범위를 넘어선 것을 해달라고 할 때 친절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약해져간다.


이런 상황에서 딱딱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나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귀찮은 일 시켰는데 해줘서 고맙다고 하는 주민의 한마디가 반성하게 만든다


우리 모두 항상 친절하긴 힘들겠지만 의식적으로 친절하게 행동하려고 노력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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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치안센터 견학 체험 프로그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난 7일 어린이들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송당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초청해 치안센터 견학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치안센터 견학은 순찰차 탑승과 수갑, 무전기 등 경찰 장비들을 보고 만져보면서 평소 자치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자치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더불어 어린이 유괴 대처방법 등 범죄예방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꾹꾹 눌러쓴 ‘경찰관 아저씨 우리를 지켜주셔서 고마워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치안센터에 전달했다. 아이들은 편지를 통해 ‘경찰 아저씨들이 학교 갈 때 안전하게 길을 건너게 해 주시고, 호신술도 가르쳐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헹복치안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더 친근한 우리동네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어린이 중심 체감 안전도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중산간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행복치안센터는 매일 송당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보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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