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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외국인 카지노 게임기구 직접 검사로 세입 증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 카지노의 게임기구를 직접 검사해 세입 13300만 원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총 1,152대를 직접 검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8,600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카지노 게임기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카지노업계의 시간적·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직접 검사를 시행해왔다.


 

지난 202011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개정과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 게임기구 검사 규정을 제정해 도내 카지노의 게임기구에 대한 직접 검사 시행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특히 카지노 전자게임기구와 전자테이블게임기구 등 게임기구의 직접 검사를 통해 검사기간이 지체되지 않도록 하고 카지노업계의 검사비용 부담도 줄이는 한편, 검사 수수료 세입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카지노 게임기구에 대한 위·변조 등의 의심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며, 그동안 도외 위탁검사 업체가 지리적 특성 등에 따라 높게 책정해온 검사비용과 출장비 등의 현실화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웠던 도내 카지노사업자들이 부담을 덜고 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카지노 게임기구의 위·변조 확인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카지노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카지노업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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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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