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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직자가 느끼는 지역축제와 청렴.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김윤희



신규 공직자가 느끼는 지역축제와 청렴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김윤희

 



코로나19 펜데믹 종식과 함께 최근 전국적으로 다양한 지역축제와 지역시장이 열리고 있다


삼삼오오 모여 대부분 더불어사는 일상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지만, 바가지 요금으로 맘을 상하게 하는 일들이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


요금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바가지 요금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한 지자체에서는 지역시장의 바가지 요금과 상품 바꿔치기 등으로 인해 찾아왔던 관광객들이 불만을 토로하며 논란이 거세지자 사과문을 게재하고, 자정대회까지 열었다.


신규 공직자로서 이번 사안에 대해서 느끼는 점은 청렴으로부터 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축제, 지역시장은 근본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장터로써 관광객유치 뿐 아니라 참여 상인들의 목소리도 반영되고 있다.


지자체는 축제 참여자들의 수요와 공급의 중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


이러한 균형추가 무너졌을 경우 축제 상품이 바가지 상품으로 변질될 수 있다.


지역축제가 개최되는 지자체 및 소속 공직자는 관리 주체로서 본연의 업무에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지난 6월 초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열린 산골영화제는 모범적인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무주산골영화제에서는 음식 단가를 1만원 이하로 책정하여 간식 부스 운영권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였다.


또 음료 및 주류 가격을 참여 업체가 통일하도록 해서 참여했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임용되기 전 수습직원으로 근무했을 때부터 청렴에 대한 교육을 수도 없이 들었다.


국민의 신뢰는 청렴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금품을 받지 않거나 수당을 부정하게 수령하지 않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축제 관리를 철저히 하여 인한 터무니 없는 바가지 요금으로 인해 시민들이 겪을 불편한 상황을 예방하는 것도 공직자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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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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