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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629() 제주시 구좌체육관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생물테러 대응 능력 향상, 생물테러감염병 의심사례(백색가루 소동 등)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하여 살상을 하거나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이며,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훈련을 위해 경찰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보건 초동대응요원 등 13개 기관 60여 명이 참석해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개인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검체 이송 등 실전처럼 신속하게 진행됐다.

 

또한 생물테러 위기상황 발생 시 초동조치팀장인 경찰의 지휘하에 각 유관기관의 신속 정확한 업무 협조를 위하여 기관별 역할을 재정비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등 공조 체계를 강화했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작년 관내 파출소에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 신고가 접수되는 등 생물테러 의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유관기관과의 강화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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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을 실전처럼’ 제주도, 2025년 을지연습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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