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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재미있는 동화구연으로 초등학생 치매인식개선 효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윤점미)는 동화구연과 독후활동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들려주는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야기로 들려주는 치매인식개선 교육은 대정·안덕지역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6개 학교, 163명 학생이 참여하였다.




이번 교육은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인 송악도서관의 동화구연 동아리 도란도란팀 전문 강사를 위촉하여 유소년 눈높이에 맞춘 구연동화를 통해 치매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가족과 함께 극복하는 긍정의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두었다.


동화구연 후 아이들에게서 치매 할머니처럼 기억이 사라지면 재밌는 게임 하는 방법이 생각 안 나서 막 화가 날 것 같아요.”, “할아버지가 기억을 못 해도 짜증을 내지 말고 계속 도와드릴래요.”, “치매 걸리지 않도록 아빠 술 많이 드시지 말라고 말씀드려야겠어요”,“어른들 기억이 깜박깜박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기억력 검사 받으시라고 얘기해 줄래요.”등 치매에 대한 다양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는 치매파트너캐릭터 단비열쇠고리 만들기와 단비상 시상식 등의 독후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을 배려하고 새롭게 배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주변에 알리는 파트너가 되고자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치매 도서를 통한 눈높이 치매인식개선 교육으로 치매 예방 및 극복 활동에 동참하는 치매파트너층을 유소년까지 확대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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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막는다
제주시는 공익직불금 제도의 체계 확립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사전 방지 현장점검을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공익직불금은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 유형으로 지원된다. 이번 점검은 직불금 지급 전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직불금 감액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실경작과 16개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제주시는 최근 일부 농가에서 의무 불이행이나 형식적 준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차단하고 제도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지난 5월 말까지 공익직불금을 신청 접수한 1만 8,169명 중 신규 신청자, 관외경작자, 보조사업 불일치자 등 280여 명이다. 점검 결과 부정 신청이 확인되면 등록 취소 또는 등록 제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해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적격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2025년 기본형 직불금은 점검 결과를 반영해 12월에 지급하며, 이행점검과 지급 요건 검증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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