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지난 9일 제주시 소재 음식점에서 ‘2023년 제2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사랑의열매는 이날 회의에서 양은정 모금분과실행위원장을 제주사랑의열매 부회장으로 추대했다. 그리고 2023년 추경 예산 심의를 통해 2023년 모금목표액을 122억 원으로 설정하고, 150억 원 규모의 배분사업 계획을 의결했다.
또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6월 15일부터 진행되는 연중모금캠페인 ‘우리제주,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진행사항 및 모금·배분현황에 대해서도 발전적인 방향을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지언 회장은 “지난해 도민들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117억 원이라는 역대 최고 모금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제주 나눔문화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