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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자연영농조합법인, 재일제주인 돕기 성금

제주자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성진)은 지난 1일, 영농조합 사무실 앞에서 어려운 재일제주인들을 사용해 달라며 성금 7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자연영농조합법인에서 재일제주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고령의 나이로 생계가 어려운 재일제주인들에게 생계비와 위문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성진 대표는 “지금의 제주 농업이 있기까지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의 도움이 컸다”며 “타국에서 고령의 나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재일제주인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자연영농조합법인은 이외에도 2016년부터 7년째 매달 착한가게 정기기부에 참여 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60년대 제주도가 어려웠던 시절, 멀리 타국 일본에서 고향 발전과 가족 친지들을 위해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재일제주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제12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사랑의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064-755-98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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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제주 바다까지...전국 최초 해양경찰 우선신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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