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의 발표는 완벽한 대국민 사기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의 발표는 완벽한 대국민 사기극이다.


정부는 5월 31(오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결과를 발표했다시찰단은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핵심 주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 측정확인용 설비(K4탱크군), 오염수 해양 방출(이송·희석·방출설비와 중앙감시제어실화학분석동(방사능분석실험실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의 발표는 대국민 사기극이다어느 것 하나 검증하지 못하고 시설물 작동이 잘되었는지 확인했다는 게 시찰단 보고의 요지다시찰단이 일본 후쿠시마를 방문해 얻은 것이라고는 일본 정부가 보여주는 시설을 둘러보고일본 정부가 제공하는 발표를 들었으며추가로 정보를 요구한 것 뿐이다정작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핵오염수의 위험성이 어느 정도인지는 밝히지 못한 채말 그대로 일본정부의 오염수 투기 계획을 눈으로 둘러보고 온 것이다.

 

혹시나’ 기대했는데, ‘역시나’ 실망이다쓰레기 정보를 넣으면 쓰레기 정보가 도출된다는 말이 있다시찰단의 일본 방문 전 우려했던 것처럼 이번 시찰단의 빈껍데기 결과 보고는 오염수 무단투기와 수산물 수입 재개 명분만 줄 것이 뻔하다.

 

제주도의 야6당은 윤석열 정부는 아무 의미도 없는 시찰단의 보고서를 폐기하고해양투기를 중단시키기 위해 일본 정부를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할 것을 요구한다또한국제해양법재판소를 통해 해양투기 중단 잠정조치를 구할 것을 요구한다.

 

만약 이 정도의 조치도 취하지 않고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의 명분만 준다면 윤석열 정부는 희대의 해양투기 범죄의 공범이 될 것이다또한대한민국 국민들을 넘어 태평양 주변국 국민들의 건강권까지 외면한 정부로서 국제사회의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제주도 야6당은 안전과 생명이 위협받는 제주도민들과 생계를 걱정해야 할 어민들과 함께 일본의 해양투기를 막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3.06.01.

제주도 야6(노동당녹색당더불어민주당민생당정의당진보당)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