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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암기념관 특별기획전 <조범산방에 피어난 반야의 향기>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부처님 오신 날이 있는 5월을 맞이하여 소암 현중화 선생의 불교 작품들과 국내 대표 사찰 소장 유물들 함께 소개하는 특별전시로 <조범산방에 피어난 般若반야의 향기>를 개최한다.




유년시절부터 참선과 도야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소암 현중화 선생은 고, 평생을 불교계와 폭넓게 교류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암 현중화의 <반야심경般若心經>, <금강경金剛經> 작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선시들과, 서귀포 법화사 대웅전 편액, 제주 국청사 대웅전 주련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사찰인 통도사에서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통도사건륭17(1752)아미타후불탱通度寺乾隆十七年阿彌陀後佛幀>을 비롯하여, 해인사에서는 불교의 수행과정을 소와 동자에 비유하여 설명한 <심우도尋牛圖 팔곡 병풍>1600년대에 간행된 <묘법연화경(법화경)> 등 귀중한 불교 유물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소암의 예술세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던 불교과 선이라는 화두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이며, 소암 작품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불교 유물들을 함께 소개할 수 있는 구성으로 준비하였다.”고 밝히며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무르익은 계절의 바람이 불어오는 조범산방과 소암기념관에서 전시를 관람하는 모든 분에게 마음에서 마음으로 깨달음의 교감과 행복이 전해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2023년 특별기획전 <조범산방에 피어난 般若반야의 향기>는 소암기념관 전시실에서 2023511일부터 72일까지 진행된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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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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